바람직하지 못한 행동 감소기법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 감소 기법에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포화의 원리, 차별 강화(Differential Reinforcement of Other Behavior), 상호제지법(Reciprocal Inhibition), 혐오치료법(Aversion Therapy), 부적연습법(Negative Practice)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 심적 포화의 원리: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을 감소시키기 위해 해당 행동을 지나치게 반복하여 심적인 포화 상태를 유발시키는 기법입니다. 부적적한 행동을 싫증이 날 때까지 수행하도록 허용 또는 강요합니다. 한계효용의 법칙을 이용한 방법으로 싫증날 때까지 실컷 하도록하는 방법입니다.상담자가 바람직하지 않는 행동을 유발하는 강화(쾌자극)를 반복 제시하여 내담자로 하여금 불쾌자극으로 느껴지게 함으로써 행동을 수정합니다.
  2. 차별 강화 (Differential Reinforcement of Other Behavior) : 학생이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을 정해진 시간 동안 하지 않고 있을 때 강화하는 차별강화의 한 방법입니다. 원하는 행동을 강화하고, 원치 않는 행동에 대해서는 강화를 제공하지 않거나 강화를 제거함으로써 행동 패턴을 수정합니다. 이를 통해 바람직한 행동이 더 자주 나타나게 하고,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의 빈도를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예) 아동이 수업 중 5분간 계속해서 떠들지 않을 때 보상을 줍니다.
  3. 상호제지법 (Reciprocal Inhibition) : 불안을 일으키는 상황에서 그것과 양립할 수 없는 반응을 제시하고 불안반응을 감소시키거나 억압시키는 방법입니다. 예) 짜증나는 행동에 대한 음식섭취 행동
  4. 혐오치료법 (Aversion Therapy) :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을 감소시키기 위해 해당 행동과 혐오스러운 자극을 연합시켜 행동을 수정하는 방법입니다. 이로 인해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에 대한 혐오감이 유발되고, 행동의 빈도가 감소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예) 지나친 흡연가에게 폐의 손상된 영상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5. 부적연습법 (Negative Practice) :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을 의도적으로 반복함으로써 그 행동을 부정적인 경험으로 인식하고, 신체적 피로감이나 심리적 권태를 생기게 하는 행동수정 방법입니다. 즉 학습자가 없애고 싶어하는 습관적 행동을 적극적으로 의식하면서 연습함으로써 그 행동을 없애는 방법입니다. 예) 오락을 좋아하는 학생에게 하루 종일 오락을 시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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