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콜라주(Collage) 작업의 사전 단계로 시작된 자율적 색지 제작 과정을 기록한다. 이번 작업의 주요 모티브는 ‘꽃’이며, 이에 근거하여 기본 조형 요소인 레드(Red) 계열과 그린(Green) 계열을 설정하되, 각 색상별로 상이한 매체(Medium)를 적용하여 물성의 차별화를 도출했다. 일반 […]
본래 콜라주(Collage) 작업의 사전 단계로 시작된 자율적 색지 제작 과정을 기록한다. 이번 작업의 주요 모티브는 ‘꽃’이며, 이에 근거하여 기본 조형 요소인 레드(Red) 계열과 그린(Green) 계열을 설정하되, 각 색상별로 상이한 매체(Medium)를 적용하여 물성의 차별화를 도출했다. 일반 […]
번짐 속에 흐르는 치유의 서사 노인 미술치료 실습 현장에서 처음 습식 수채화를 마주했을 때를 기억합니다. 물에 충분히 젖은 종이 위에 물감을 툭 떨어뜨리면, 색은 마치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종이 곳곳으로 자유롭게 번져 나갑니다. 그때 저는 보았습니다. […]
센터의 5월 주제인 여름을 작업하면서 바다 속의 바닥의 질감을 표현하기 위해 모래와 목공용 본드, 그리고 아크릴 물감을 섞어서 작업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드로잉 수업에서 전문가용 재료인 ‘젤스톤(Gel Stone)’을 만났을 때, 저는 그 익숙한 재료들과는 또 다른 […]
아이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성벽 미술재활 수업에서는 존 에이지의 그림책 《무슨 벽일까?》를 읽는 것으로 성곽 수업의 문을 열었습니다.커다란 벽, 그리고 그 벽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지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며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이 […]
‘벽’을 대하는 서로 다른 시선들 지난번 수채화와 철필로 성곽의 결을 기록했던 작업에 이어, 이번에는 조금 더 직접적이고 강렬한 방식의 ‘스크라피토’를 시도했습니다. 장애 아동들과 함께 ‘벽’이라는 주제를 탐구하며, 우리는 도구의 한계를 넘어 스스로의 흔적을 남기는 실험을 […]
: 벽이라는 이름의 기억을 조각하는 시간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스크래치 기법’은 보통 밑색을 칠하고 그 위에 검은 크레파스를 덧칠한 뒤, 날카로운 도구로 긁어내며 색을 드러내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이번 작업에서 저는 그 익숙한 문법을 완전히 […]
수업을 진행하다 보면, 초등학교 1학년과 6학년 아동 사이의 발달 차이를 현장에서 깊이 체감하게 됩니다. 특히 발달장애아동의 수업의 경우 착석 유지나 참여의 지속성이 어려운 저학년 아동들을 위해, 저는 ‘단추’를 활용한 단기 프로젝트를 기획했습니다. 이번 수업 중 […]
지난번 소개했던 ‘물고기 컬러링’ 작업들, 기억하시나요? 사실 그 물고기들이 헤엄치고 있는 바다는 단순히 그려진 배경이 아니랍니다. 물고기들을 위한 생생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도안 작업 전부터 공들였던 ‘바닷속 환경 조성기’를 공유합니다. 바다의 깊이와 질감을 만드는 과정 […]
물고기별 작업 포인트 1. 짙은 바다를 품은 가오리 2. 테레핀으로 완성한 핑크 물고기 3. 아크릴 마커와 오일 파스텔의 조화 (줄무늬 물고기) 4. 수채화와 아크릴 마커의 만남 느낀 점 아이들과 수업하며 느꼈던 점은 재료가 가진 특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