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연합 Association

“Association”이라는 단어는 라틴어 어원에서 파생되었습니다. 이 단어의 라틴어 어원은 “associatio”이며, “ad” (together)“sociare” (to join)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Association”은 다양한 의미와 뜻을 가지고 있지만, 심리학에서는 연상으로 사용됩니다.

연관 또는 관련성: 두 가지 또는 그 이상의 것들 사이의 관련성이나 연관성을 나타냅니다. 어떤 사물, 아이디어, 사건 등이 어떤 방식으로 서로 연결되거나 관련이 있는지를 가리킵니다.

  1. 기억 연상: 심리학에서, 특정한 자극이나 경험이 다른 자극이나 경험을 떠올리게 하는 현상을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어떤 냄새가 특정한 추억을 떠올리게 할 때 이를 “연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연상 (Association as Mental Process): 연상은 한 생각, 아이디어, 이미지, 혹은 감정이 다른 것과 연결되거나 관련되는 인지적 과정을 나타냅니다. 이것은 기억, 학습, 사고, 의사소통과 관련된 매우 중요한 개념입니다. 예를 들어, “개”라는 단어가 등장하면 머릿속에서는 개와 관련된 이미지, 냄새, 소리 등이 연상될 수 있습니다.
  3. 연상 테스트 (Association Test): 연상 테스트는 의사소통 또는 정신 상태 평가에 사용되는 도구 중 하나입니다. 이 테스트에서는 사람들이 주어진 자극어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관찰하고, 그 반응을 통해 심리적인 특징이나 성향을 파악하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사과”라는 단어에 대한 연상이 “과일”이라는 단어로 나오는지, “빨간색”이라는 단어로 나오는지를 조사하여 특정 개체나 상황과 연관된 생각이나 감정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4. 연상적 기억 (Associative Memory): 연상적 기억은 관련 있는 정보를 연결하고 저장하는 메커니즘을 나타냅니다. 이것은 주로 비슷한 주제나 관련된 사건들을 기억할 때 사용되며, 연상적 기억을 통해 정보를 더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5. 연합주의 (Associationism): 연합주의는 지식과 사고 과정을 설명하기 위한 한 가지 심리학적 이론입니다. 이 이론은 인간 지식과 행동을 연상과 관련된 요소에 근거하여 설명하려고 합니다. 연합주의는 아주 오래된 심리학적 이론 중 하나로, 대표적인 연합주의자로는 존 로크(John Locke)와 데이비드 흄(David Hume)이 있습니다.
  • 먼저 개념의 연관성이라는 용어는 1689년 존 로크(John Locke)인간 이해에 관한 에세이(Essays on Human Understanding), 33장, 개념의 연관성(On the Association of Ideas)에서 처음 사용했으며, 여기에서 그는 아이디어가 서로 연결되는 방식을 설명합니다. “우리 아이디어 중 일부는 자연스럽게 일치하고 서로 연결됩니다.”라고 그는 썼습니다. 그는 어떤 연상은 자연스럽고 합법적인 반면, 다른 연상은 비논리적이어서 판단 착오를 야기한다고 믿었습니다. 그는 또한 사람들이 교육과 문화를 기반으로 몇 가지 아이디어를 연관시킬 수 있으며 “순전히 우발적이거나 습관적인 아이디어의 다른 연결이 있다”고 설명합니다. 연합주의라는 용어는 나중에 심리학에서 더 두드러지게 되었고, 이 생각에 동의한 심리학자들은 연합주의자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마음과 몸이 하나의 통합된 현상의 두 측면이라는 로크의 견해는 이 주제에 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생각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 이 아이디어는 특히 기억의 유전과 관련하여 플라톤(Plato)아리스토텔레스(Aristotle)에 처음으로 기록되었습니다. 특히 이 모델은 인간의 기억이 모든 정신 현상을 포함한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개념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 모델은 철학자의 작업인 Memory and Recollection에서 자세히 논의됩니다. 이 견해는 토마스 홉스(Thomas Hobbes)를 시작으로 성공회가 출현할 때까지 널리 받아들여졌습니다.
  • 1740년 저서 인간 본성에 관한 논문(Treise on Human Nature)에서 데이비드 흄(David Hume)은 아이디어가 서로 관련되는 세 가지 원칙, 즉 유사성, 시간 또는 장소의 연속성, 원인 또는 결과를 설명했습니다. 그는 아이디어에서 아이디어로 이동하기 위해 마음이 이성보다는 이러한 원칙을 사용한다고 주장합니다. “따라서 마음이 한 대상의 생각이나 인상에서 다른 대상의 생각이나 믿음으로 넘어갈 때, 마음은 이성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대상 아이디어를 결합하고 상상 속에서 결합하는 특정 원칙에 의해 결정됩니다.” 이러한 연결은 관찰과 경험을 통해 마음 속에서 형성됩니다. (Hume)은 아이디어와 대상이 실제로 연결되어 있다는 의미에서 이러한 연관성을 “필요한” 것으로 간주하지 않고 대신 세상의 유용한 정신적 표현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정신적 도구로 간주합니다.
  • 요약하면, “association”은 심리학에서 다양한 의미로 사용되며, 주로 연상과 관련된 인지적 과정, 이론, 테스트, 기억과 관련된 개념을 나타냅니다.
  • 조현병과 관련하여 “association“은 주로 말의 연상 또는 연합에 관련된 개념을 나타냅니다. 조현병은 정신 분야의 심각한 정신 질환 중 하나로, 환자들이 현실과의 연결이 끊어져 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것은 생각과 언어의 연상 또는 연합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조현병 환자(schizophrenic)들은 종종 무리있는 또는 무관한 아이디어나 생각을 연결하거나, 무의미하거나 엉뚱한 방식으로 아이디어를 연상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연상의 어려움은 조현병(schizophrenia)의 언어 및 사고 장애의 일부로 간주됩니다. 이것은 “비연상적 사고” 또는 “비연상적 언어”라고도 불립니다.
  • 조현병의 연상과 관련된 특징 중 하나로 “해체적 사고”라고도 알려진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환자가 일상적인 사고 패턴과 다르게 생각하거나 말하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해체적 사고는 환자가 문장이나 말을 구성할 때 논리적인 연결이 부족하거나 엉뚱한 아이디어를 연상하는 것을 나타냅니다.
  • 따라서 조현병에서의 “association“은 주로 말과 사고의 연상 및 연합에 문제가 있는 상태를 나타냅니다. 이러한 증상은 조현병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이며, 정신건강 전문가들이 조현병을 진단하고 관리하는 데 사용합니다.

참고 자료

https://academic-accelerator.com/encyclopedia/kr/associationism

Auth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