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경의 작가 노트: 콩숙이와 팥숙이

시대배경

1950년대 콩쥐 팥쥐 콩숙이와 팥숙이

제작 기간

2009년 5월경~ 2011년 8월

취재원

옛날 1950년대에 제작된 시대극영화들 1950~60년대의 풍물을 취재한 다큐영상물들 격동기 사진자료들

박물관

동아일보사 신문박물관, 동인천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 청계천 판자촌 자료관, 파주 근대사 박물관, 파주 옛날물건 수집관, 순천 드라마 촬여지, 여의도 잡지정보자료관

사진집

이형록, 김기찬, 최민식

아주 작은 것이라고 놓치지 않고 가는 태도를 키워주는 것이 그림책의 방향입니다.

이영경

줄거리

1950년대에 판자촌의 실상이 담긴 신문지로 그림의 배경으로 삼았습니다.

머리 검은 소가 동네 뒷간에 손을 넣으면 너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고 얘기합니다.

콩숙이에게 물어봅니다.

내게 껌 하나 주면 좋은 일이 있을 꺼야.

껌을 먹고 이쁜 꽃을 선사합니다.

단오날 그네뛰기 대회에서 우승합니다.

하지만 비가 오면서 널어 놓은 빨래를 걷으로 집으로 향합니다.

가는 길에 꽃신을 떨어뜨렸습니다.

짚차에서 젊은 시장님이 우승자를 찾으러 갑니다.

팥숙이는 콩숙이의 행세를 합니다.

용궁에는 돌아가신 엄마가 콩숙이를 도와줘서 물에 연꽃으로 떠오릅니다.

옛이야기에서 남성들은 무심하고 둔한 존재로 묘사됩니다.

팥숙이는 연꽃을 잘라서 아궁이로 던져 버립니다.

불씨를 얻으러 온 할머니가 구슬을 발견하고 집으로 가져 갑니다.

다락방에 감쳐 놓은 구슬에서 콩숙이가 나와 밥을 해놓았습니다.

할머니가 시장님을 식사에 초대해 놓고 길이가 다른 젓가락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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