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에서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의 표지 사진을 봤을 때 이끌림을 강렬했다. 도서관에서 이 책을 실제로 영접했을 때는 겹이 다른 강렬함의 무게에 눌렸다. 긍정적인 충격이었다. 일상 생활 속에서 내 눈으로 담은 프레임을 어떻게 시각적으로 해석하고 표현할까 고민하던 […]

알라딘에서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의 표지 사진을 봤을 때 이끌림을 강렬했다. 도서관에서 이 책을 실제로 영접했을 때는 겹이 다른 강렬함의 무게에 눌렸다. 긍정적인 충격이었다. 일상 생활 속에서 내 눈으로 담은 프레임을 어떻게 시각적으로 해석하고 표현할까 고민하던 […]
그림책과 영화가 있는 테라피라는 강좌제목에 이끌려 수강을 하게 되었는데 성연아 강사님은 카피라이터로 오래 일을 하신 경험이 있으신 분이었다. 그림책의 그림보다는 이야기의 숨은 메세지를 잘 포착하시고 질문을 잘 던져주셨던 것 같다. 1주차의 숨은 주제는 ‘이완’이라고 생각한다. […]
이상심리학을 다시 공부하면서 정상적이지 않은 정신상태의 경계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사실 내 안에 불안정한 모습을 보고 싶지 않고 인정하기도 싫어서 덮어두고는 있었지만, 막연하게 감정이나 정신이 아픈 것에 대한 궁금증을 모른 척 할 수는 […]
이번 4주차 수업은 장은아 강사님이 진행하셨는데 우리 신화 속에 나오는 호랑이 캐릭터의 분석과 더불어 칼 융의 집단 무의식에 대해 얘기하시면서 해님달님의 탯줄에 대한 해석이 흥미로워서 이번 차에는 탯줄에 대한 해석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성은 우리로 하여금 […]
조우의 “나는 나는 새”는 자기 개념의 발달과 자아성찰에 대해 이야기하는 동화책입니다. ‘나는 나는 새’는 ‘깜깜해. 답답해’로 시작해서 ‘나는 나는 새니까, 날아야 하는 새니까‘로 끝을 맺습니다. 그 과정에서 스스로 질문하고 누군가의 시선으로 정의 되어 지기도 합니다. […]
세계와 자아의 관계라는 주제에는 사실 인문학이라는 거대한 사유가 다루는 범주가 함축되어 있습니다. 나를 찾아가는 것은 어찌보면 인생의 끝없는 여정과도 같습니다. ’나’라는 자아를 얘기하기 위해서는 공간 즉 세계에 대한 얘기가 전제되어야 합니다. 그래야지 비로소 자아와 세계의 […]
찰스 키핑(Charles Keeping)의 ‘조지프의 마당‘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소설로, 자연과 인간의 관계, 그리고 성장과 자아 발견을 다룹니다. 소설의 주인공인 조지프는 시골에서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소년입니다. 그는 자연을 사랑하며, 주변의 동물과 자연을 관찰하고 연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