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걷다보면, 여러가지 생각들이 꼬리를 문다.집을 나서 지하철까지의 짧은 거리를 가더라도 미용실, 자동차, 간판, 나무 등의 많은 사물들을 볼 수있다. 겉보기에는 연속적인 연결고리가 있는 것처럼 짜임새가 있다. 보고 있는 사물들에 대해 의식을 하지 않고 받아 들인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그 복잡한 연결고리에 끝에 또 다른 차원의보이지 않는 길 혹은 세계가 있다는 궁금증을 가지게 되면, 미궁 속으로 빠지게 된다. 이러한 고민을 가지기에는 건물과 바닥은 너무도 단단하게 결합 되어 있다. 이건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흙으로 높게 쌓여진 산이라고 하더라도 거리를 두고 보면 풍경에 지나지않는다. 내가 얘기하고 싶은 것은 세상과 사물에 대한 연결고리에 대한 불안이 아니다. 다만, 나 스스로가 존재하고, 바닥을 딛고 서 있고, 오늘도 스스로 걷고 걷는 행위를 인식하는 그 순간을 제공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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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보면, 여러가지 생각들이 꼬리를 문다.집을 나서 지하철까지의 짧은 거리를 가더라도 미용실, 자동차, 간판, 나무 등의 많은 사물들을 볼 수있다. 겉보기에는 연속적인 연결고리가 있는 것처럼 짜임새가 있다. 보고 있는 사물들에 대해 의식을 하지 않고 받아 들인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그 복잡한 연결고리에 끝에 또 다른 차원의보이지 않는 길 혹은 세계가 있다는 궁금증을 가지게 되면, 미궁 속으로 빠지게 된다. 이러한 고민을 가지기에는 건물과 바닥은 너무도 단단하게 결합 되어 있다. 이건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흙으로 높게 쌓여진 산이라고 하더라도 거리를 두고 보면 풍경에 지나지않는다. 내가 얘기하고 싶은 것은 세상과 사물에 대한 연결고리에 대한 불안이 아니다. 다만, 나 스스로가 존재하고, 바닥을 딛고 서 있고, 오늘도 스스로 걷고 걷는 행위를 인식하는 그 순간을 제공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