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창의적 미술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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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s me

시작은 그저 단순한 호기심이었다. ‘FW 아크릴 잉크’라는 매체가 가진 거침없는 유동성과 선명한 발색. 통제하기 어려울 만큼 유연하게 흘러내리는 이 재료를 스포이드라는 도구로 다루어보고 싶다는, 일종의 재료적 궁금증이 이번 작업의 출발점이었다. 거친 질감의 황목 수채화지를 바닥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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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상

자화상이라는 단어는 어색하다.매번 피하던 소재인데 ‘나’라는 사람을 살펴보기로 했다. 얼마전 사라 룬드베리(Sara Lundberg)의 ‘내 안의 새는 원하는 곳으로 날아간다’(fågeln i mig flyger vart den vill)를 읽다가 주인공 베타 한손(Berta Hansson)에 비친 엄마의 모습이 내 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