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을 깨고 날아오르기까지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담장’을 만난다. 그리고 그 담장 앞에서 습관처럼 되묻는다. “이 담을 넘어갈 수 있을까? 혹시 떨어지면 어떡하지?” 마더 구스(Mother Goose)의 동요 속 험프티 덤프티(Humpty Dumpty)는 담장에서 떨어져 다시는 회복되지 못한 […]
껍질을 깨고 날아오르기까지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담장’을 만난다. 그리고 그 담장 앞에서 습관처럼 되묻는다. “이 담을 넘어갈 수 있을까? 혹시 떨어지면 어떡하지?” 마더 구스(Mother Goose)의 동요 속 험프티 덤프티(Humpty Dumpty)는 담장에서 떨어져 다시는 회복되지 못한 […]
그림책 『가을에게 봄에게』를 다시 읽으며 처음 이 그림책을 그림책 테라피 수업에서 만났을 때, 나의 시선은 ‘관계’라는 외부를 향해 있었다. 봄과 가을이라는 인물, 그리고 그 사이에서 편지를 전하는 여름과 겨울이라는 매개자들. 가을? 그러고 보니 나는 가을을 […]
어릴 적, 누구나 남들에게는 말 못 할 ‘나만의 돌’ 하나쯤은 품고 살지 않을까. 그림책 테라피 수업에서 송미경 작가의 『돌 씹어 먹는 아이』를 읽었다. 책 속 아이는 남들은 이해할 수 없는 ‘돌’을 먹으며 위안을 얻는다. 선생님은 […]